병무청은 5월 26일,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국립대전현충원에서 묘역 정화 및 태극기 꽂기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현충원 봉사활동은 국가안보의 핵심 기관으로서 나라를 위해 희생·공헌하신 분들의 위훈을 기리고,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봉사활동은 1사 1묘역 결연을 맺은 묘비 780기에 태극기를 꽂으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에 존경과 예우를 전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봉사에 참여한 병무청 직원은 “지금의 우리나라가 있을 수 있도록 희생하신 분들에게 작지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뿌듯했다.”고 말하며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활동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기식 병무청장은 “나라 사랑의 마음으로 자신을 아끼지 않고 희생한 수많은 유공자들의 마음을 다시 한번 기리며, 지금도 국가와 국민의 안전을 위해 묵묵히 병역의무를 다하고 있는 젊은이들이 병역이행에 긍지를 가질 수 있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