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농림지 동시발생 병해충 공동방제 철저 당부
병해충 공동방제의 날 운영…높아진 기후 고려 면밀한 예찰 필요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5/27 [06:12]
세종특별자치시 농업기술센터가 지난 25일 농림지 동시발생 병해충 공동방제의 날을 맞이해 농업인들에게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약충기 예찰과 방제를 당부하고 나섰다.
올해는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강우량이 매우 적어 다량의 해충이 발생할 우려가 크다.
때문에 이달 하순부터는 집중적으로 과수원 등 농경지 주변과 산림지에 돌발해충 산란과 부화시기 약충발생에 대한 면밀한 예찰이 필요하다.
시는 공동방제의 날부터 오는 6월 15일까지 돌발해충 우심지 17곳 20㏊를 지정, 방제를 추진해 산림병해충 피해 확산을 조기 차단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기온이 높아지면서 해충발생 우려가 높아지는 만큼 농업인들은 평소에도 철저한 예방과 방제에 나서야 한다”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