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는 다문화 가정 지원과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위해 농촌여성결혼이민자 모국방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결혼 이후 장기간 모국방문 기회가 없는 여성 결혼 이민자들에게 기회를 부여해 안정적인 가정을 이루고 한국생활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대상은 1 농가이며, 모국방문 항공료와 체재비 등 최대 33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관내 농촌지역에 거주하며 최초한국 입국일이 2018년 12월 21일 이전 가정(3년 이상), 농업을 주업으로 하는 가정으로 최근 3년이내 타 기관의 모국방문 지원사업의 수혜 사실이 없는 가정, 결혼기간이 오래된 가정, 시부모 등을 동거하며 봉양하는 가정, 자녀가 많은 가정, 최초입국 후 모국방문 횟수가 적은 가정 등을 우대하여 선정한다.
선정 대상자는 오는 11월말까지 개인이 희망하는 일정에 따라 가족단위로 출국하여 모국에 있는 가족과 시간을 보내고 돌아올 수 있다.
신청기간은 오는 6월 3일까지이며 신청방법은 사업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지참해 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팀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결혼이민자들이 모국에 대한 그리움을 해소해 안정적인 농촌 정착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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