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자치구와 합동으로 배달음식점 위생관리 점검족발·보쌈 취급 음식점 119개소 대상... 5월 30일부터 6월 3일까지
대전시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소비가 늘어나고 있는 배달음식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오는 30일부터 6월 3일까지 배달앱 등록음식점을 대상으로 점검 및 수거검사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민들이 가정에서 많이 배달시켜 먹는 족발과 보쌈을 취급하는 배달음식점 119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시는 5개 자치구와 함께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사용 ▲조리시설 내 위생적 관리 여부 ▲기타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점검에서‘식품위생법’위반 업체 및 수거·검사 부적합 업체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부과하고, 중대한 위반행위 또는 고의·상습적 식품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고발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유은용 시 식의약안전과장은 “소비자들이 배달음식 등을 안심하고 주문해 드실 수 있도록 안전한 먹을거리 공급을 위해 식품위생업소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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