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도서관은 6월부터 11월까지 관내 독서문화취약계층 지원기관 5곳(다문화지원시설 포함)을 선정해 맞춤형 독서활동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찾아가는 프로그램’은 도서관에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장애인, 시니어, 수급권자 등 지식정보취약계층과 다문화가정 지원기관에 대해 공모를 진행하여 선정된 기관에서 강사를 섭외하여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각 기관별로 독서문화, 문화예술, 취미소양, 외국어 등 5개 분야 중 1가지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세부 내용은 선정기관과 울산도서관의 협의를 통해 최종 결정된다.
선정기관에는 최대 6회의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강사 수당이 지원되며, 기관 희망 시 울산도서관 사서가 실시하는 ‘도서관 이용교육’도 운영될 예정이다.
‘찾아가는 프로그램’ 신청을 희망하는 기관은 5월 27일부터 6월 8일까지 도서관 방문이나 전자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되며, 선정기관은 6월 17일에 개별 통보 및 울산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울산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찾아가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행복한 독서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대표도서관으로서 독서문화격차 해소를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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