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은 최근 한탄강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에 따라 철원 한탄강 관광활성화 계획에 부합하는 지오푸드 개발지원 사업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지오푸드(Geo-Food)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핵심명소의 지질학적 특성(구조, 형태, 속성 등)과 문화 등을 모티브로 하여 제주지역에서 생산된 식재료를 활용해 만든 로컬푸드를 말한다.
본 사업은 지오푸드 개발 및 판매에 관심있는 음식점·제과(떡)점·카페 등을 모집·협업·개발·상품화하는 사업으로, 영업점의 기존 식재료를 활용한 지오푸드를 개발하고,
철원지역 식재료 스토리텔링화, 지오푸드 조리과정·진열, 푸드명 및 포장을 지원한다. 철원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하여 철원의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을 다양한 방법으로 알리고, 또한 철원에서 생산되는 재료를 사용한 로컬푸드를 알릴 수 있게 됐다”며 “향후 철원군의 지오푸드를 세계에 알리기 위하여 지오푸드 네트워크가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은 2022년 4월을 기준으로 46개국에 총 177개소가 있으며, 현재 우리나라는 제주, 청송, 무등산, 한탄강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받았으며,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은 2021년 국내 최초로 ‘지오푸드 네트워크’에 가입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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