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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문화재단, 빈 집을 재생하여 조성한 시민커뮤니티 공유공간 모두의살롱 후평 대관 운영

이용자 모두가 주인이 되어 가꾸어 가는 공유공간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05/27 [09:01]

춘천문화재단, 빈 집을 재생하여 조성한 시민커뮤니티 공유공간 모두의살롱 후평 대관 운영

이용자 모두가 주인이 되어 가꾸어 가는 공유공간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5/27 [09:01]

춘천문화재단은 시민 커뮤니티 공유공간 모두의살롱 후평의 정식 대관을 오는 5월 31부터 운영한다.

 

지역에 방치되어 있던 빈 집을 재생하여 시민 문화공간으로 조성한 모두의살롱은시민 모두가 주인이 되어 자율적으로 이용하는 공간이다.

 

간단한 다과를 즐길 수 있는셀프바는 이용자의 기부로 운영되고 있으며 공간 사용 후 설거지·청소도 이용자가모두 직접 한다.

 

모두의살롱 후평은 시민들의 자연스러운 교류 및 다양한 문화 활동 활성화를 위하여 커뮤니티룸1·2, 공유부엌, 라운지(거실), 다목적홀, 개인작업실, 테라스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운영시간은 화요리부터 토요일까지 10:00시부터 19:00시까지 일요일 및 월요일, 공휴일은 휴관한다.

 

대관은 네이버에 모두의살롱 후평을 검색하여 간편하게 예약할 수 있다.

 

시민커뮤니티 모임, 워크숍, 회의, 교육 등 정치적·종교적 목적을 제외한 시민 문화 활동이면모두 이용 가능하다.

 

대관 시간은 1시간 단위로 일 최대 3시간, 주 2회 까지 신청할 수 있다.

 

라운지와 테라스는 운영시간 내 상시개방하여 대관신청을 하지 않아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도 어린이 인문학 프로그램, 마을 주민교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을 운영할 계획이다.

 

춘천문화재단 김희정 사무처장은 “방치되었던 빈 집에 시민들의 온기가 조금씩 쌓이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 동네의 역할이 점점 축소되고 이웃과의 단절이 가속화되는 현 시대에 함께 공간을 공유하고 이웃과 교류하는 경험으로 골목과 동네에 활기를 불어넣는 모두의살롱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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