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동구청은 5월 28일 드림스타트 사례관리아동 35명과 함께 울산광역시 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운영하는 암흑카페·시각장애환경체험관 ‘오픈하우스’에 참여하는 시각장애환경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참여 프로그램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다름을 이해하고 차별이 아닌 차이를 인정하여 그대로 인정하고 받아드려 편견이 아닌 배려하는 아동으로 성장을 도모하고자 마련이 됐다.
참여한 아동들은 울산광역시시각장애복지관에서 제공하는 시각탁구체험, 점자체험, 시각 사진전, 흰지팡이 체험 등 암전공간에서 후각, 청각, 촉각 등 숨어있는 감각을 사용해 시각장애인의 일상을 그대로 체험하는 시간을 통해 시각장애인의 신체적 특징을 이해하고 시각장애인에 대한 편견이 아닌 이해로 진정한 배려와 나눔을 생각하는 기회가 됐다.
동구청 관계자는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아동들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개선으로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삶을 살아가길 기원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