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노인복지관(관장:최민수)은 고령화에 따른 치매환자의 증가로 예방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시기에 발맞춰 어르신 조기치매예방 인지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건강 백세대학’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건강백세대학은, 인천 제2시립 노인치매 요양병원과 협업을 통해 전문 강사를 파견 받아 5월 24일부터 11월 29일까지 총 19회기로 진행되며 매주 화요일 3층 교육실에서 진행된다.
교육은 치매예방 및 인지기능 증진에 도움이 되도록 종이공예, 리본공예, 원예치료, 요가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고 학생은, 복지관 이용 회원 중 코로나 백신 3차 접종 완료자 15명을 선발했다.
정영호 인천 제2시립 노인치매 요양병원장은 “인구 고령화에 따른 치매환자의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행동심리증상 치매환자의 전문 치료·관리를 위한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김은필 물리치료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몸도 마음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수준 높은 조기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삶을 영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게 되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복지관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과 심리적, 신체적 안정을 위한 인지증진 프로그램 제공하여 활력이 넘치는 노후생활을 영위하도록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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