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은 27일 군청 알프스홀에서 ‘어르신 스마트돌봄인형 도입전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울산노인요양원을 비롯, 행복누리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행복한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울주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관계자와 생활지원사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스마트돌봄인형의 다양한 기능과 컨텐츠를 시연, 활용 방법을 교육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돌봄인형은 교육이 끝난 후 생활지원사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배포, 6월부터 서비스가 실시된다.
돌봄인형은 인공지능을 탑재, 어르신과 감성적인 대화를 통해 습득한 정보를 기반으로 치매와 우울증, 고독사를 예방하게 된다.
또 식사 및 약 복용 시간 알람 등 개인별 맞춤 서비스도 제공을 통한 어르신의 생활건강도 관리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위드코로나 시대에 비대면 돌봄서비스를 강화하고, 홀로 계신 어르신들의 고독사 예방과 건강 유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