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은 농어촌도로 미탄 201호선 구간 중 도로와 접해있는 급경사지 사면의 붕괴 위험이 확인되어 신속히 조치하여 도로 이용자들에게 안전성을 제공하고자 사면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진하는 농어촌도로 미탄 201호선 사면 정비 사업은 미탄면 창리 산4-3번지 일원의 도로 사면으로써 계단식 옹벽 설치 등 경사가 급한 사면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이 구간의 옹벽은 육안상 확인이 가능할 정도로 전도가 진행되었고, 기정비한 사면 구조물은 내부 유수로 인해 세굴이 발생하여 밀림 현상이 보이는 등 붕괴의 조짐이 확인되는 위험구간이다.
본 사업은 총사업비 800백만원이 소요되며, 5월 중 착수하여 우기 전 불안정 사면 정비 및 낙석 우려 사면 구간의 사전 조치 등 준공시까지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고자 한다.
평창군 건설과장은 “관리 도로 내 사면의 안정성을 확보하여 도로를 이용하는 주민, 방문객 등 도로 이용자들에게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고, 안전사고로부터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