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 선수단(단장 정태봉)이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반가운 메달 소식을 전해왔다.
지난 5월 26일 야구 종목 사전 경기로 시작된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세종시 선수단은 지난 주말 금메달 3개와 은메달 4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5월 28일 레슬링에서 그레꼬로만형 42kg급에 출전한 김찬우(연서중)가 세종시 선수단에 처음으로 메달을 안긴 데 이어, 태권도에서 여자 13세이하부의 김서율(다정초)이 세종시 선수단의 첫 금메달을 따냈다. 태권도 남자 16세이하부에 출전한 부강중의 이하늘, 정민수도 은메달을 획득하면서 이날만 태권도에서 메달 3개가 나왔다.
5월 29일에도 메달 행진은 이어졌다. 육상 종목의 임지수(조치원대동초)가 여자 13세이하부 200m에 출전해 금메달을 따냈다. 태권도에서도 또 한 번의 금메달 소식이 전해졌다. 태권도 여자 13세이하부에 출전한 김민서(미르초)가 주인공이다. 또한 바둑 종목 여자 초등부는 결승전에서 경기도 선발팀을 상대로 선전을 펼쳤지만 이변의 은메달을 획득했다. 추가로 레슬링 자유형 55kg급에 출전한 오택수(세종중)가 동메달을 따냈다.
남은 이틀의 대회에서도 골프, 레슬링, 복싱, 태권도 등에서 추가 메달 획득이 기대된다. 정태봉 세종시체육회장은 “5월 29일 직접 현장을 찾아 참샘초등학교 여자 축구부, 육상, 볼링 등 여러 종목의 경기를 응원하면서 우리 선수들의 열기와 그간의 노력이 얼마나 대단한지 느낄 수 있었다.”며, “대회를 마치는 그 날까지 우리 선수들이 다치지 않고, 안전하게 대회를 마무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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