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보훈청은 30일 본청에서 독립유공자 故 심수석님의 유족(심선우, 손자녀)에게 독립유공자 포상을 수여했다.
고 심수석님은 1938년 4월 중순경 서울에서 박병윤(朴炳允) 등과 조선의 독립을 목적으로 하는 동일회(同一會)를 조직하여 활동하다가 체포되어 징역 1년 6월을 받았다.
이러한 공적이 인정되어 지난 3.1절을 맞이하여 독립유공자 건국훈장(애족장)이 추서됐다. 이날 고 심수석님 유족은 훈장을 받으면서 늦게나마 공적을 인정받은 것에 대해 국가보훈처에 감사 인사를 전했고, 황원채 청장은 “독립유공자 유족분들이 앞으로 더 많은 혜택과 존경을 받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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