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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중부서, 지역공동체와 범죄예방 협업사업 전개

호남선 철길 인근 주민 불안지역 기관 간 협업한 벽화 그리기

이근학기자 | 기사입력 2022/05/30 [14:46]

대전중부서, 지역공동체와 범죄예방 협업사업 전개

호남선 철길 인근 주민 불안지역 기관 간 협업한 벽화 그리기
이근학기자 | 입력 : 2022/05/30 [14:46]

대전중부경찰서는 5. 29. 10:00부터 KT·G 상상유니브 충남 운영사무국, 대전세종연구원, 한남대학교, 오류동 주민센터, 대학생자원봉사자 등 100명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지역주민이 범죄 불안 지역으로 응답한 호남선철길 육교 및 굴다리·철길담장에 벽화 사업을 실시하였다.

 

공동체 치안의 일환으로 시행한 이번 사업은 지난 2017~2019년 선제적으로 범죄 데이터를 분석하고, 철길 보도육교·굴다리의 노후화로 미관상 좋지 못하여 KT·G와 협업하여 벽화사업을 추진했던 장소이다.

 

해당 벽화가 세월이 지나며 퇴색 및 박리·노후화되어, 유지관리·보수 차원에서 벽화사업이 재추진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벽화도색에 참여한 대학생 자원봉사자는“범죄예방을 위해 벽화를 그려, 우리가 살고 있는 잿빛 도시에 생기를 되찾게 기여했다는 것이 뿌듯했고, 새로운 경험이 재밌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대전중부경찰서 관계자는“2017년부터 수년간 주민 범죄 불안 지역에 민간기업의 사회공헌 사업을 치안 인프라 확대로 연결하여 민간의 자율적인 치안 활동에 참여 유도한 모범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역 맞춤형 범죄예방 환경개선 사업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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