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소방서는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소방 활동을 위한 소방전술훈련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방전술훈련 평가는 각종 재난현장에서 신속하고 효율적인 현장 활동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소방대원들이 자체 훈련을 통해 습득한 소방전술 능력을 점검하는 것으로, 평가 결과는 소방공무원 교육훈련 성적에 반영된다.
평가 항목은 공기호흡기 장착, 로프매듭법(마디 짓기, 기구 묶기), 동력절단기 조작, 송풍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등 화재·구조·구급대원 업무분야별 전문종목으로 평가가 실시된다.
최경식 현장대응단장은 “지속적인 전술훈련과 평가를 통해 부족한 부분을 철저히 분석하고 보완해 각종 재난현장에서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