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 거제4동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 최종 5개 팀 선정‘캘리그래피를 활용한 마을 디자인’ 등 5개 사업 총 2000만 원 지원
연제구는 ‘2022년 거제4동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에 참여할 5개 팀을 최종 선정했다.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은 주민이 스스로 마을의 문제점을 발굴해 직접 해결책을 제안하면, 실행을 위한 사업비를 구에서 지원하는 주민참여 사업이다.
올해 공모를 통해서는 죽음에 함께 대처하는 어르신들의 공동체를 준비하는 ‘준비하고 맞이하는 채비학교’, 캘리그래피와 그림으로 낙후된 마을 담벼락을 디자인하는 ‘캘리그래피를 활용한 마을 디자인’ 등 5개 마을 사업이 선정돼 총 2000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주민들이 기획한 사업들은 6월부터 10월까지 거제4동 해맞이마을 곳곳에서 펼쳐지며, 구는 사업에 선정된 공동체를 대상으로 월 1회의 멘토링 지원을 통해 주민들이 만족할 만한 사업성과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뒷받침할 예정이다. 한편 작년 주민공모사업에서는 거제4동 도시재생사업으로 사라지는 마을 모습을 그림으로 남기는 ‘마을 구석구석 드로잉’, 마을 유휴지에 꽃밭을 조성하는 ‘주민이 함께하는 마을꽃밭’ 등 총 6개 마을 사업이 추진됐으며, 몇몇 공동체는 부산도시재생박람회에 참여하거나 부산문화재단과 연계해 책을 발간하는 등 계획 이상의 성과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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