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미술관, ‘스마트시립미술관 구축사업 보고전 : 붕정만리’개최디지털미술관 시대를 준비하는 시립미술관 전략 담아
대전시립미술관(관장 선승혜)은 미래도시 디지털미술관의 성과를 소개하는‘스마트대전시립미술관 구축사업 보고전 : 붕정만리’를 5월 31일부터 7월 8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립박물관·미술관 실감콘텐츠 제작 및 활용사업 선정‘손끝에서 만나는 소장품’과 2021년 문화체육관광부 스마트 공립박물관·미술관 구축사업 선정‘우리동네 미술관’을 보고하는 전시회로 대전시립미술관의 미래전략을 담아내고 있다.
이번 전시는 대전시립미술관 소장자료를 기반으로 구축된 사업을 소개하는 동시에 미술관 아카이브를 소개하며 그 의의를 되짚어 본다. 지난 20여 년간 미술관이 수집한 소장품과 자료를 기반으로 두개의 사업을 구축하고 그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하는 자리이다.
‘손끝에서 만나는 소장품’은 문화체육관광부의‘2020년 공립박물관·미술관 실감콘텐츠 제작 및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AI 기술이 접목된 인터렉티브 미디어월, 키오스크, AR 어플리케이션 등을 선보인다.
그동안 온라인 정보검색으로만 접근 가능했던 미술관의 소장품을 효율적이고 생동감 있게 체험할 수 있다.
‘우리동네 미술관’은 2021년 문화체육관광부‘스마트 공립박물 관·미술관 구축사업’에 선정된 것으로 1900~1980년대 대전미술 사를 한 눈에 살펴 볼 수 있는 시스템이다. 대전미술자료를 DB화 하고 AI 기술을 기반으로 구현 된 디지털 지역미술사라는 것이 흥미롭다.
또한 미술관의 주요 기능인 수집을 중심으로 미술자료와 소장품을 소개하고 미술관 아카이브의 역할과 의미를 소개한다. 아카이브실의 하루를 담은 영상도 특별히 공개된다.
이번 성과보고전을 기획한 송미경 학예연구사는“이번 전시를 통해 그동안 인식이 부족했던 아카이브 업무에 대해 알리게 되어 기쁘고 전시 제목처럼 그동안 축적해온 대전미술사를 기반으로 원대한 미래를 향해 나아가길 희망한다”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대전시립미술관 선승혜 관장은 “대전시립미술관은 첨단 과학기술과 예술을 융복합한 스마트미술관으로 미래도시의 공감문화를 실현한다”고 밝혔다. 이어“미래도시는 자유로운 상상력의 유희로 시민의 문화권리가 최첨단과학기술로 다양하게 실현될 것이다”라고 말하며 디지털미술관으로 진화하는 대전시립미술관의 미래를 전망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오는 7월 8일까지 미술관 5전시실에서 관람 가능하며, 로비에서는‘손끝에서 만나는 소장품’과‘우리동네 미술관’도 체험 가능하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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