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계양구가족센터는 지난 22일, 28일 두 차례에 걸쳐 예비부부 10명을 대상으로 예비부부교육, ‘너의 언어, 나의 언어’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교육에는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와 결혼을 전제로 연애 중인 커플이 참여했으며, 예비부부 관계 향상을 위한 의사소통 기능 강화 교육, 성격유형 검사를 통한 예비 배우자의 성격 이해 등을 주제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첫 회에서는 언어와 비언어의 소중함을 주제로 사랑을 표현할 수 있는 건강한 대화법에 대해 배우고 직접 상대에게 실천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2회기에서는 성격유형검사(MBTI)를 통해 상대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성격유형에 따른 소통을 통해 배려하는 방법을 배웠다.
교육에 참여한 한 예비신부는 “예비 배우자를 대할 때 나의 태도에 대해 생각해보며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며 “다른 예비부부들에게도 추천하여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예비부부교육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계양구가족센터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