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노인복지관은 노인인구 증가와 치매 환자의 급증이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상황에서 조기치매 예방 프로그램인 ‘손으로 말해요’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문 강사를 초청하여 5월 26일부터 7월 28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복지관 상담실에서 총 10회기에 걸쳐 노인의 인지증진 프로그램과 놀이치료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치매로 인한 환자의 정서적 고립과 의료비 및 요양비의 증가로 가족의 경제적 부담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하여 이를 예방 할 수 있는 인지증진 사업을 추진하게 된 것이다.

‘손으로 말해요’ 프로그램은 보드게임, 건강 체조와 신체적?정서적 지원 과 치매 예방을 위한 관리법을 제공함으로써 선제적으로 치매를 극복할 수 있는 자신감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김은필 물리치료사는 “치매를 예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놀이치료를 이용한 교육과 어르신의 자조모임을 통해 정서적 지지 효과와 치매 예방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복지관은, 어른신의 밝고 활기에 찬 청춘의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역자원단체와 다양한 협업을 통해 인지증진 프로그램, 건강백세대학, 물리치료, 건강강좌·상담을 실시하는 등 건강증진에 열정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