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3일 제35회 민속단오절 한마당 큰잔치윷놀이, 굴렁쇠 굴리기, 제기차기, 그네뛰기 등 민속경기
우리민족의 전통문화를 전승·발전시키고 조상의 얼을 되새기기 위해 양구문화원이 주최하는 제35회 민속단오절 한마당 큰잔치가 3일 양구청소년수련관 일원에서 열린다.
징소리와 함께 오전 10시부터 시작돼 오후 4시까지 개최되는 민속단오절 한마당 큰잔치는 민속경기와 체험마당, 부대행사, 특별행사 등으로 나뉘어 각각 진행된다.
민속경기로는 윷놀이 단체전과 굴렁쇠 굴리기, 고무신 멀리 던지기, 제기차기, 그네뛰기 등의 개인전이 열린다.
사전에 선착순으로 참가신청을 접수해 진행되는 윷놀이는 우승팀에게는 50만 원, 준우승 30만 원, 3위 2팀에는 각 10만 원, 장려 4팀에는 각 5만 원의 상금이 시상된다.
개인전인 굴렁쇠 굴리기, 고무신 멀리 던지기, 제기차기, 그네뛰기 경기는 행사당일 현장에서 참가신청을 접수해 진행되며, 우승 10만 원, 준우승 7만 원, 3위 5만 원 등의 상금도 시상된다.
체험마당 프로그램으로는 가훈 써보기, 떡메치기, 단오부채 만들기, 수지침 봉사, 장명루 만들기, 전통의복 입고 무료사진 찍기, 창포물로 손 씻기, 오미자차·꽃차 시음, 전통놀이 체험, 추억의 뻥튀기 등이 마련된다.
이 가운데 단오부채 만들기는 유료로 진행되며, 전통놀이 체험 부스에서는 널뛰기와 굴렁쇠 굴리기, 제기차기 등을 체험해볼 수 있다.
부대행사로는 박수근 화백 57주기 제35회 그림그리기대회 수상작 전시회가 열리고, 특별행사로 전통혼례 시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밖에 오전 11시부터 선착순 100가정에는 가정용 태극기가 무료로 배부되며, 오후 3시부터 경품권이 배부돼 3시30분에는 경품 추첨이 열릴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