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는 포스트코로나에 발맞춰 올해 1월 중단했던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전격 재개한다고 1일 밝혔다.
65세 이상 어르신 가운데 독거 및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이뤄지는 방문 건강관리 사업은 전문인력(방문간호사)이 직접 세대를 방문해 건강상태를 모니터링하고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집중관리군, 일반관리군, 자기역량지원군으로 분류해 맞춤형으로 각종 건강 기초검사 및 건강관리 상담을 실시하며, 대상자들의 건강상태에 따라 영양제, 의료소모품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65세 이상 어르신 전체를 대상으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스스로 건강관리를 하도록 돕는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도 차질없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에 선발된 참여자들에게는 활동량계, 혈압계, 체중계를 지급해주고 주기적으로 일일미션 수행을 독려해 건강행태를 바꿔가도록 유도한다. 구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경우, 고혈압이나 당뇨병 같은 기저질환자들이 많은데, 앞으로 방문건강관리사업과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행태를 유지하고 자기 건강관리를 하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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