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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6월 한 달간 거점 소독시설 운영시간 연장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적 차단방역 기대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06/02 [08:42]

원주시, 6월 한 달간 거점 소독시설 운영시간 연장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적 차단방역 기대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6/02 [08:42]

원주시농업기술센터는 홍천군 양돈농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에 따라 기존 12시간(05:00~17:00) 운영한 거점 소독시설을 6월 한 달간 24시간으로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거점 소독시설은 축산농가를 방문하는 차량을 세척·소독해 질병 전파를 차단하는 가축방역 최일선 시설이며, 시에서는 현재 3개소(문막, 호저, 신림)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홍천군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농가와 역학 관련된 관내 18개 양돈농장에 대해 이동 제한 조치했으며, 도축장 및 사료공장 등 축산 관련 시설에 대한 소독을 강화했다.

 

시 관계자는 “신속한 차단방역 및 철저한 소독을 추진해 악성 가축전염병의 유입 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며, “양돈농가에서도 축사 내·외부 소독 및 야생동물 접근 차단 등 방역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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