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으로부터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을 취득했다.
이번에 HACCP 인증을 받은 제품은 과채 주스류와 과자류 등 2개 유형으로, 인증 기간은 2025년 5월 29일까지 3년간 유효하다.
태백시농산물가공센터는 농산물 가공원료의 입고, 제조, 가공 및 유통 등 판매되는 모든 과정에서의 안전관리기준을 수립해 위해요소를 중점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이번 HACCP 취득으로 대외적인 안정성을 인정받게 됐다.
농업기술센터 김석윤 소장은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이용하는 농업인 등에게 HACCP 위생 안전관리 교육을 꾸준히 추진해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지원하고 농산물 가공창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6월에 준공된 태백시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495.43㎡의 가공장에 스크류 착즙기와 농축기, 유탕기 등 60여 종 90여 대의 생산설비를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