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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용문~홍천 광역철도 조기착공 염원 포토존 설치

홍천읍 연희교에 군민 염원 담은 높이 3.5m 아치형 임시조형물 설치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06/02 [10:34]

홍천군, 용문~홍천 광역철도 조기착공 염원 포토존 설치

홍천읍 연희교에 군민 염원 담은 높이 3.5m 아치형 임시조형물 설치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6/02 [10:34]

홍천군이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조기착공을 염원하는 임시조형물을 설치했다.

 

홍천읍 연희교에 설치된 높이 3.5m의 아치형 임시조형물은 철도 개통에 대한 홍천군민의 강력한 의지를 대외에 표출하는 포토존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임시조형물은 홍천역을 출발한 열차가 수도권을 향해 달리는 모습을 표현했으며, 올해 연말까지 연희교에 설치된 뒤 내년에는 토리숲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군은 향후 조형물을 활용한 철도 조기착공에 대한 군민 염원과 붐 조성을 위한 퍼포먼스, 홍천군 여름축제와 연계한 해시태그 활용 포토존 이벤트 등을 진행해 군민 관심 유도와 대외 홍보활동을 적극 전개할 계획이다.

전상권 국책사업추진단장은 “착공까지 오랜기간 소요되는 철도 사업의 특성상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이후 1년이 가까워짐에 따라 사업이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음을 널리 알리기 위해 임시조형물을 설치했다”며 “용문~홍천 광역철도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을 유도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7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최종 확정·고시된 용문~홍천 철도 노선은 한 달 뒤인 같은 해 8월 비수도권 광역철도 5개 선도 사업에 선정됐다.

 

이후 지난해 8월부터 국가철도공단의 광역철도 선도 사업 사전타당성 조사용역을 실시 중에 있으며, 올해 2월 (재)강원연구원은 용문~홍천 광역철도 구축 전략 및 장기발전계획 수립용역을 실시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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