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은 2일, 평창문화복지센터 3층 다목적강당에서 대한노인회평창군지회 부설노인대학인 청춘대학 개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제3회 청춘대학 개강식에는 김대성 노인회평창군지회 회장, 김완규 노인대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생 50여명을 대상으로 노인강령 낭독, 노인대학장 인사, 노인회장 축사, 노인대학장 특강, 건강체조 등으로 진행됐다.
청춘대학은 강원도와 평창군의 보조사업으로 실시되며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6월부터 12월까지 매주 목요일 2시간에 걸쳐 교양강좌, 건강관리, 생활상식, 레크레이션, 문화탐방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대성 평창군노인회지회장은 "코로나 19로 2년 동안 진행되지 못한 제3기 청춘대학 개강식을 개최할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청춘대학에서의 시간이 그동안 움츠렸던 어르신들이 다시 활력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