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아동학대 고위험 세대 대상 유관기관 합동점검 실시아동학대 Stop!!, 행복남구 Start!!
울산 남구는 6월 한 달간 아동학대 고위험 세대를 대상으로 유관기관(울산남부경찰서, 울산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에 앞서 남구청, 남부경찰서, 남부아동보호기관은 아동학대가 있었던 세대 중 재학대가 우려 되거나, 아동학대에 따른 사례관리 및 가정방문을 심하게 거부하는 12세대를 점검 대상으로 선정했다. 아동학대전담공무원 2명, 경찰 1명, 아동보호전문기관 사례담당자 1명이 4인 1조가 되어 점검대상 가정을 방문하여 아동의 안전과 양육 환경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현장점검 시 재학대 위험이 발견되어 아동의 분리보호가 필요한 경우 응급조치와 즉각분리는 물론 신속한 수사연계로 위기아동에 대한 보호체계를 구축하고, 통합사례회의를 실시하여 아동에 대한 2차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합동점검을 계기로 유관기관과 능동적인 역할분담 및 신속한 정보공유로 지역사회 아동보호시스템을 구축·강화하고 아동학대조사 선도 지역을 넘어 아동학대예방 선도 지역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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