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문화도시지원센터는 지난 5월 31일 삼돌이학교에서 관계인구 포럼을 진행했다.

이번 포럼은 제 2의 영월군민을 만들기 위한 문화적 방법을 탐구하기 위해 조희정 박사를 강사로 초빙하여 진행하였다.

조희정 박사는 관계인구 제도의 시작과 형성 단계에 따른 내용을 소개하며 “관계인구 유입 전 지역 원주민들의 의견을 먼저 들어볼 필요가 있다.”며 자연스러운 관계 인구 유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소통의 농도와 강도에 따른 관계인구 유형을 소개하며 유형별로 적절한 답례품을 기획하는 것이 고향사랑기부제와 연결해 중요하기 때문에 미리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포럼에 참여한 영월 시민들은 영월의 인구 소멸을 막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으며 심도있는 논의를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