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구 신선동행정복지센터(동장 박찬수)는 지난 6월 2일 일사천리봉사단과 영도구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관내 중장년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하여 도배 및 장판교체, 집청소 등 러브하우스 사업을 추진했다.

해당 가구는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와 오랜 기간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아들로 구성된 모자가정으로 집안에 폐가전, 생활쓰레기를 쌓아놓는 등 외부와 단절된 상태로 장기간 방치된 상황에서 도움의 손길이 매우 시급한 상태였다.

도배 및 장판교체는 영도구종합사회복지관 ‘맞춤형 주거환경개선사업’과 연계하여 추진하였고, 집 청소와 생활쓰레기 등 폐기물 처리는 일사천리봉사단원들이 힘을 합쳐 처리했다.

영도구청 환경미화원으로 구성된 일사천리봉사단에서는 해당가구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싱크대 교체는 공무직 유재동 씨가 직접 시공해주었고, 이불세트, 후원금도 추가로 해당 가정에 직접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