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기업‘(주)진합, K-스마트 등대 공장 구축 국비사업 선정국비포함 총사업비 31억 원 확보... , 2025년까지 선도형 스마트공장 구축
대전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2년‘K(케이)-스마트 등대 공장 공모 사업’에 대전기업 ㈜진합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케이(K)-스마트등대공장’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세계경제포럼(WEF)이 대기업 위주로 선정하는 글로벌 등대공장을 벤치마킹하여 중소·중견기업 중심으로 선정하는 선도형 지능형공장(스마트공장)을 말한다.
지난해 10개사 선정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는 ㈜진합을 포함하여 전국에서 11개사를 선정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25년까지 100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올해 사업에 선정된 ㈜진합은 올해 6월부터 3년간 총 사업비 31억 원을 투입하여 인공지능, 빅데이터, 디지털 복제물을 적용한 최고 수준의 스마트공장을 구축하게 된다.
구축한 스마트공장은 국내 제조업의 선도형 모델을 제시하게 되며 고도화 방향을 보여주는 ‘등대’공장으로 활용하게 된다.
대전시는 2019년부터 스마트공장 구축 및 고도화, 컨설팅 등을 지원하며 지역의 스마트 공장 생태계 구축에 노력해오고 있다.
올해는 K(케이)-스마트 등대 공장 사업은 기업제조혁신 역량 수준 Level 4* 이상 달성 가능 기업을 대상으로 가상 협업공장 구축과 제조 로봇 활용을 통한 생산성 혁신, 제조 공정 디지털 전환 클라우드 플랫폼 구축 등 신정부 정책 방향에 따라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정재용 시 과학산업국장은 “대전시는 전국 최초로 스마트공장 공급기업 육성계획을 수립하여, 6월부터 공급기업 대상으로 시장진출지원, R·D과제기획지원 등으로 총 30사를 별도 지원한다”고 말하며, “선도형 스마트공장 구축과 지역 공급기업 육성을 통해 지역의 스마트공장 생태계 구축에 더욱 힘쓰겠다”며 스마트공장 확산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진합은 1978년 창업하여 자동차의 뼈대, 차체 조립시 사용되는 제품 등을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는 기업(직원 541명, 매출액 2,470억)이다.
데이터수집 자동화 기반 열처리, 지오메트공정 지능화 및 계획과 지시 기능화 구현을 통해 꾸준히 디지털 제조기업으로의 전환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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