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국가유공 4형제 전사자 추모제 개최
6일 현충일 맞아, 유족·관계자 등 400여명 참석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6/06 [14:43]
국가유공4형제전사자 추모사업회는 6일 현충일을 맞아 두동면 국가유공 4형제 위령비에서 추모제를 개최했다.
추모제에는 유족과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유공 4형제 전사자와 순국선열의 넋을 위로하고 숭고한 희생정신을 추모했다.
행사는 전사자를 위한 극락무 공연, 헌화·분향 및 추모사 순으로 엄숙히 진행됐다.
국가유공 4형제는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한 가족 4형제가 6.25 전쟁 및 월남전에서 나라를 위해 희생한 것으로, 장남 이민건, 차남 이태건, 삼남 이영건은 6.25 전쟁에서, 막내 이승건은 월남전에서 각각 전사했다.
한편 국가유공 4형제전사자 추모사업회는 지난 2005년 6월 17일에 설립되어 매년 묘역 정비 및 추모제 개최 등의 사업을 해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