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우리아이의 기질을 알면 양육이 더 편해진다… 6월 부모교육 개최부산시 거주 부모 및 예비부모는 6월 10일부터 16일까지 아동보호종합센터 누리집 통해 신청 가능
부산시 아동보호종합센터는 오는 21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2022년 6월 상설 비대면 부모교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상설 비대면 부모교육은 올해 2월부터 도입돼 매월 1~2회 개최되고 있다. 초등학교 입학 준비하기, 그림책 활용 교육법, 자녀 성교육, 발달이해 및 놀이지도법 등 분야별 전문가가 진행하는 다양한 주제의 부모교육을 줌(Zoom)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제공한다. 지난 4개월간 302명의 부모 및 예비부모가 이 교육을 이수했다.
이번 교육에는 ‘자녀 기질 및 ADHD의 이해와 양육방법’을 주제로 18년 경력의 임상심리전문가인 최효주 센터장(최효주 임상심리센터)이 강의를 맡았다.
참가 부모들은 교육을 통해 자녀의 성격과 기질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부모-자녀 간 상호작용에 대해 배워볼 수 있다. 또한, 일방적인 강의가 아닌 참가 부모를 대상으로 그동안 궁금했던 자녀들의 행동과 특징에 대한 사전 질문을 받아 답하고 소통하는 형태로 교육이 진행돼 우리 아이만의 고유한 기질과 특징에 대해 이해해보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부산시 거주 부모 및 예비부모는 6월 10일부터 16일까지 아동보호종합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혜윤 아동보호종합센터장은 “부모로서 첫발을 내딛는 부산시의 모든 부모에게 실효성 있는 교육주제로 구성해 막연한 육아와 자녀훈육에 부산시가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부산시 아동보호종합센터는 1968년 설립됐으며 아동학대예방을 위해 부모, 아동, 신고의무자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년도에는 17,871명의 시민이 센터의 아동학대예방 교육을 이수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