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6월 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복지와 사회적경제조직 연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민·관협의체를 발족하고, 1차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영도구 내 지역자활센터와 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 6개 기관 관계자와 사회적기업, 자활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 조직 7개 기업 대표자 등 총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민·관협의체는 월 1회 이상의 정기회의를 통해서 저출산 ? 고령화, 1인 가구 증가 등 인구 ? 사회구조 변화에 따른 지역사회 복지욕구를 반영한 지역 특성 맞춤형 사회서비스 사업 개발을 논의하고 상호 사업연계 강화와 사회서비스분야 참여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민·관협의체 자문을 맡은 고신대학고 사회복지학과 이미란 교수는 “변화하는 영도구 내 사회서비스 제공 전달체계에 대한 사회경제적 조직, 복지 및 자활기관이 함께 고민하여 새로운 형태의 사회서비스 모델을 개발함으로써 사회서비스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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