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장성동 정고집 식당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7일 장성중앙시장 내 정고집 식당에서 ‘장성동 어르신 국수 드시는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정고집 식당을 운영하는 구자화·정원수 부부 후원으로 마련됐다.

앞으로 매월 첫 번째 월요일에 지역내 경로당별 어르신을 모시고 따뜻한 국수(하절기 동치미 국수)를 대접할 계획이다.

이들 부부는 “이번 행사로 어르신들을 뵙고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장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점희 장성동장은 “매월 맛있는 국수를 제공해 나눔을 실천하는 구자화·정원숙 정고집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이웃의 정과 사랑 나눔이 확산되어 더 살기 좋은 장성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