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2023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2050 탄소중립 실현 위한 신재생에너지 보급
대전 대덕구는 오는 30일까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에너지공단의 ‘2023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사업의 목적은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2종 이상의 에너지원을 주택·공공건물·상업건물 등에 설치해 전기와 열을 공급하기 위함이다. 주택에 3kW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할 경우 연간 1.6톤의 이산화탄소 절감효과와 가구당 연간 약 50만원 정도(설치 전 전기요금, 일사량, 기후조건 등에 따라 변동 가능)의 에너지 비용 절약 효과가 기대된다.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총 850곳을 모집하며 신청서류는 건축물대장, 자부담납부확약서, 본인서명사실확인서, 한전 고객종합정보내역 등 4종이다. 개인 자부담은 총 사업비의 최소 8% ~ 최대 35%다.
구는 참여자 모집 후 한국에너지공단에 공모를 신청할 예정이며, 공모 결과는 오는 10월 발표된다. 구 관계자는 “우리구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되며 기후위기 대응에 앞장서고 있다”며 “전기요금 등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고 2050탄소중립 실현을 할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에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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