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3일, 지역 문화예술 역량 강화를 위해 예비사회적기업인 ㈜지오그라피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왕철호 구청장과 ㈜지오그라피 김영필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캘리그래피를 통한 다양한 상생프로그램 및 문화예술 행사 운영에 협조하고 정보를 공유하기로 협의했다.
㈜지오그라피는 지난해 10월 구청 로비에서 열린 ‘장안구청 앞마당, 희망글씨 한마당’ 캘리그래피 전시회에 재능기부한 바 있으며, 오는 10일 구청 야외광장에서 진행하는 ‘다시 일상으로, 장안구 음악회’에서 ‘소원담은 핀버튼 만들기’ 행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왕 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각종 문화예술 활동이 많이 위축돼있다. 구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문화예술을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활동에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