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세류3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인 ‘지끈공예’ 수업을 경기도 화성시 정남면 소재의 공방에서 진행했다.
이번 야외수업에는 수강생 외에도 세류3동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문고 회원 등도 참여하여 티셔츠 및 기존 수업 때 만든 작품(지끈 가방·바구니)을 감물 염색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감물 염색된 티셔츠와 작품을 건조·세척한 후, 햇빛에 마지막으로 건조시키는 작업을 거쳤고, 최종 완성된 감물 염색된 티셔츠를 입고 기념 촬영하는 것으로 야외수업을 마무리했다.
고은선 강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오랜만에 주민자치센터 교실을 벗어나 공방에서 야외수업을 진행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 주민자치센터에서는 할 수 없는 감물 염색 체험을 해보았는데, 수강생들의 반응이 좋아서 뿌듯하고, 다음에도 야외수업을 진행해 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