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9일 오후 2시 주문진읍 건강위원회와 치매친화적 환경구축 및 치매 안심마을 지정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갖는다.
치매안심마을이란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치매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치매환자와 가족을 지원함에 있어서 필요한 지식과 태도를 갖춘 치매 친화적인 환경의 마음을 뜻한다.
2021년 성덕동 치매안심마을 지정에 이어, 주문진읍 건강위원회와 함께 치매안심마을 조성을 위한 공동협력체제를 구축하고 상호협력하기 위해 양측간 협약서를 교환했으며, 치매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인식개선을 통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치매 친화적인 환경조성을 위해 치매 예방·관리와 인식개선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강릉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장(백춘희 보건소장)은“치매 환자들이 고립되지 않고 마을 안에서 안전하게 일상을 보내고, 치매가 없는 주민들도 환자를 존중하며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