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는 2022년 보건복지부 시범사업인 ‘가사지원서비스’의 신규 이용자를 오는 13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가사지원서비스는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맞벌이·취업 한부모 및 임산부 가정의 가사부담 완화와 경제활동 지원을 위해 청소, 세탁, 정리정돈 등 가정방문을 통한 가사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모집에서 선정된 이용자는 등록된 가사지원서비스 제공기관 중 원하는 기관을 선택하여 서비스를 제공받은 후 전자바우처(서비스 이용권)로 결제하면 된다. 기존 공급자 지원방식이 아니라 이용자가 직접 기관을 선택한다는 점에서 수요자 중심 지원이 가능하고, 서비스 품질 향상에도 기여한다.
모집하는 대상은 만 18세 이하 자녀와 거주하는 맞벌이·취업 한부모 가정, 임부 또는 출산 후 3년 미만의 산모로 모집인원은 60명이다. 모집기간은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이며,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사람은 모집기간 내에 신분증 및 증빙 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신청 후 선정 결과는 오는 27일까지 본인에게 우편 등의 방법으로 통지하여 서비스 이용에 차질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