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정선국토관리사무소는 관내 정선, 평창, 영월, 삼척 지역의 국도 38호선 등 4개 노선 329km에 대하여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하는 노견 상의 잡목·잡초 등을 제거하는 도로 정비를 실시하고 우기철 대비 관내 절토사면 및 교량 등 시설물 총 464개소에 대한 시설물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중대재해 처벌법 시행에 따라 작업 및 점검자의 안전 확보가 중요한 만큼 인력으로 접근이 어려운 비탈면과 하천이나 계곡부에 위치한 시설물의 점검 시 드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보다 면밀한 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예초기를 이용한 기존의 인력방식에서 벗어나 교통량이 많거나 주행차량의 시야 확보가 어려운 구간에는 건설기계 장비를 적극 활용한 예초작업을 실시하여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함과 동시에 작업자 및 점검자의 안전 확보에 주안점을 두고 일제정비를 시행할 계획이다. 윤한섭 소장은 관내 국도를 이용하는 운전자분들에게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은 도로관리 기관의 당연한 업무임과 동시에 도로관리를 담당하는 근무자의 안전 확보도 중요한 만큼 관내 국도 이용 시 운전자의 전방 주의 의무 이행 및 서행 등 안전한 운행을 당부하였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