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매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청장년,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 40세대를 대상으로 ‘사랑의 계절김치’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5월에도 취약계층을 위한 반찬나눔 행사를 진행했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무더운 여름이 시작되기에 앞서 계절김치 나눔 행사를 준비했으며 열무얼갈이 60포기로 직접 김치를 담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이규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은 “식사를 챙기기 어려운 취약계층들이 이 김치를 드시며 힘과 격려를 얻어 몸도 마음도 더욱 건강해지시기를 바란다”고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김치를 받은 홀몸어르신 김OO씨는 “동사무소에서 늦은 시간까지 김치를 담가주었다니 너무 감사하다. 생각지도 못 한 열무김치 선물을 받으니 아픈 데가 낫는 것 같다. 올 여름 건강하게 시작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하며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