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문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일 독거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행복바구니(반찬나눔) 사업을 진행했다.
올해 세 번째로 진행된 반찬 나눔 행사는 협의회 위원 14여명이 참여가 가운데 오이무침과 메추리알 버섯장조림, 어묵조림 등의 반찬을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51가구에 안부 인사와 함께 전달했다.
반찬을 전달받은 어르신께서는 “혼자 식사 준비하는 것이 너무 힘들었는데 이렇게 반찬을 받게 되니 너무 기쁘다”며 “저녁에는 따뜻한 밥을 해서 맛있게 먹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사업은 지난 2021년 12월 관내 기관단체와 개인들이 십시일반 모은 610만원을 강원도 공동모금회에 기탁했으며, 사랑의 행복바구니 사업 중 반찬나눔, 삼계탕 나눔, 김장나눔에 쓰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