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하수처리장, 가스폭발에 대비한 합동소방훈련 실시공공시설 복합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가상훈련에 전직원이 참여
대전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임재남)은 6월 9일 대전하수처리장에서 가스폭발로 유발될 수 있는 복합적 재난상황에 대비코자 자위소방대원 80여명을 포함한 공단 직원들이 대전유성소방서 도룡119안전센터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하수처리장 소화조에서 인화성 가스인 메탄가스 누출로 인한 화재발생 상황을 가상하여 하수처리장 자위소방대원의 신속하고 적절한 초기대응 능력을 배양하고 인명 및 공공시설 손상을 방지하기 위하여 실시됐다.
훈련의 중점내용은 가스누출로 인한 폭발위험 상황에서의 가스차단과 확산 방지, 화재발생에 따른 대피유도, 소화기 및 소화전을 이용한 자체 진화 훈련 등이었고, 훈련 종료 후에는 화재 시 초기 대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소화기 등 장비 사용법에 대한 상세한 교육과 실습이 이뤄졌다.
공단 관계자는“화재는 평상시 충분한 훈련을 통해 대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므로 앞으로도 전직원이 참여하는 실제와 같은 훈련을 반복 시행하여 공공시설의 재난사고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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