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북구는 지난 6월 5일 화명동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무사이에서 개최한 ‘제2기 청년네트워크 워크숍’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북구 청년네트워크 활동에 앞서 청년네트워크 구성의 필요성과 역할을 공유하고,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함께 논의하고자 마련되었다.
‘북구 청년네트워크’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만19세에서 만34세 이하의 북구 청년 16명으로 구성된 공동체로, 향후 소통, 놀궁리, 살궁리 등 3개의 분과로 나누어 자율적 분과 모임을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논의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청년 공감대 형성과 동기부여’를 주제로 김지현 작가가 ‘청년의 시선’을, 손형선 무사이 매니저가 ‘놀 궁리 이전에 놀 권리부터’를, 이나윤 부산청년정책네트워크 전 매니저의 ‘더 나은 청년의 삶, 그리고 사회를 함께 고민하다’로 발제하였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청년은 “나와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는 청년들을 만나 청년정책을 효과적으로 제안하는 법을 배우고 청년들과도 가까워질 수 있어 뜻 깊다”며 소감을 전했다. 구 관계자는 “청년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소통기구로서 청년네트워크가 우리구의 청년정책 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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