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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또래상담’으로 학교폭력 예방 나서

3일 또래상담 연합회 ‘아미띠에’ 발대식 열고 활동 시작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06/10 [10:30]

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또래상담’으로 학교폭력 예방 나서

3일 또래상담 연합회 ‘아미띠에’ 발대식 열고 활동 시작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6/10 [10:30]

인천 서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3일 ‘또래상담 연합회’발대식을 열고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활동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또래상담’은 일정 훈련을 받은 청소년이 학교와 지역사회 내 또래 친구가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줌으로써 학교폭력 예방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또래상담자 15명과 연 4회 이상 정기회의를 진행하고 다양한 활동을 통한 또래상담자 역량 강화 교육을 운영한다.

지난해 6월 교육부가 발표한 ?학기 등교확대 관련 설문조사’결과 등교 확대에 ‘매우 긍정’이나 ‘긍정’에 답한 비율은 학부모의 경우 77.7%인 반면 학생의 경우 49.7%로 절반에 못 미치는 수치로 나타났다. 이는 학생들이 전면등교 체계 전환에 대해 기대감보다는 부담이나 우려를 갖고 있으며 특히 비대면 수업으로 잠시 미뤄두었던 교우관계 형성 및 갈등 관리에 전보다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확대될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또래 갈등 해결을 위해 또래상담 사업을 추진해 또래상담자를 발굴하고 학교폭력을 건강한 교우관계 형성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래상담 사업에 대한 기타 문의사항은 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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