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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제24회 호국영령 위령재 및 보훈가족 위안행사 열어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06/10 [11:50]

북구, 제24회 호국영령 위령재 및 보훈가족 위안행사 열어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6/10 [11:50]

부산 북구는 지난 6월 9일, 화명동 현충근린공원에서 대한불교조계종 직할 포교원 진여원(원장 남보타월)와 함께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제24회 호국영령 위령재를 봉행하고 보훈가족 위안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올해로 24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최근 코로나19가 소강상태를 보임에 따라 보훈유공자와 유가족, 주민 등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방역수칙을 지키며 엄숙하게 진행됐다.

 

대한불교조계종 직할 포교원 진여원과 (사)진여사회복지원이 주관하고 부산광역시, 부산지방보훈청, 북구청, 부산북부경찰서, 제53사단 125여단 6대대, (사)부산광역시불교연합회, BTN불교TV에서 후원한 이번 호국영령 위령재에 국민행복실천운동본부 이사장인 정각 스님이 참석하여 행사에 무게를 더했다.

 

행사는 호국영령을 위한 위령재를 시작으로 헌화와 분향, 묵념 등 추모식과 유공자에 대한 표창, 보훈유가족 장학생에 대한 장학금 전달식, 보훈가족을 위한 작은 음악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구청장은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제위의 명복과 평안을, 소중한 가족을 잃은 유가족에 대한 깊은 애도를 보낸다”면서 “오랜시간 뜻깊은 위령재를 주관해오시는 대한불교조계종 직할 포교원 진여원과 진여사회복지원의 취지와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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