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공유재산 실태조사 지원사업 공모 선정
군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사업서, 1,700만원 받아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6/10 [12:03]
울산 울주군이 한국지방행정공제회 지원사업에 공모를 통해 ‘2022년도 공유재산 실태 조사 지원사업’ 선정돼 1,700만원의 민간위탁 비용을 받았다.
이에 따라 울주군은 정밀 조사가 필요한 군 토지 955필지를 대상으로 오는 9월30일까지 전문기관 위탁을 통한 체계적인 조사로 공유재산의 효율적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울주군은 지난 8일부터 공유재산의 유지?보존 및 적극 활용?개발을 통한 자산가치를 높이기 위해 토지 2만6,847필지, 건물 532동에 대해 공유재산 실태조사를 추진 중이다.
조사내용은 공유재산 현장 확인을 통한 유지?보존 상태 점검, 누락 재산 발굴 및 자투리 공유지, 기타재산 현황 파악 등이다.
군은 실태조사를 토대로 무단 점유 재산의 경우 원상복구 명령 및 변상금을 부과하고 위법 사항이 발견되면 대부계약 해지 등 행정조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