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외교부 장관은 안토니 블링컨(Antony J. Blinken) 미국 국무부 장관의 초청으로 6.12.(일)-15.(수) 간 미국 워싱턴을 방문하여 취임 후 첫 한미 외교장관 회담(6.13.)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한미 외교장관 회담은 5.21. 한미 정상회담 이후 약 3주 만에 개최되는 것으로, 양 장관은 정상회담 합의사항의 충실한 이행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한미 간 긴밀한 대북 정책 공조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또한, 공급망 등 경제안보 이슈, 주요 지역 및 글로벌 정세에 대해서도 폭넓게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다.
이번 방미 계기 박 장관은 미 의회 및 전문가 커뮤니티 주요 인사 등도 면담하여 한반도 문제 및 한미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 발전에 대한 미 조야의 지속적인 지지와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