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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 영통구, 제16회 영통청명단오제 성황리에 마쳐

전통문화계승과 구민 화합의 장

노영찬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2/06/13 [10:28]

수원특례시 영통구, 제16회 영통청명단오제 성황리에 마쳐

전통문화계승과 구민 화합의 장
노영찬 대표기자 | 입력 : 2022/06/13 [10:28]

수원특례시 영통구는 지난 11일 영통단오어린이공원에서 개최된 제16회 영통청명단오제를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올해로 제16회를 맞은 영통구의 대표축제 영통청명단오제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의 여파로 중단되었으나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일상회복 기조에 따라 지역주민 누구나 참석해 즐길 수 있도록 올해 재개됐다.

 

이번 영통청명단오제는 영통청명단오제보존위원회 주관의 전통 제례의식(산신제, 대동제)과 단오부채가훈쓰기, 봉숭아물들이기, 제기차기, 투호놀이 등 다양한 전통체험프로그램과 더불어 핸드페인팅, 캐리커쳐, 풍선아트와 같이 다양한 즐길거리도 제공하여 많은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오후에는 줄타기 공연, 뮤지컬갈라쇼 공연과 더불어 일반 시민, 학생들로 구성된 각종 동아리팀들의 공연을 선보여 행사에 참여한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등 구민들이 다 같이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다채롭고 풍성한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김선재 영통구청장은 “행사를 위해 애써주신 많은 분들과 열린마음으로 즐겨주신 구민 여러분들 덕분에 성공적으로 축제를 마무리 할 수 있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회복하고 새로운 출발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한편 영통청명단오제는 영통구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고 구민들이 함께 축제를 즐기는 주민화합의 장으로 영통구와 영통청명단오제보존위원회가 주최·주관하여 2005년부터 매년 단오날 즈음에 개최되고 있다.
노영찬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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