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보훈청은 11일 대전봉사체험교실(회장 권흥주)과 함께 저소득 고령 보훈가족 40여명을 초대하여 영동 국악체험 및 국악박물관 등을 관람하는 세상 나들이 행사를 실시했다.
나들이 행사에는 고령 어르신들의 안전한 여행을 위하여 봉사체험교실 봉사자 30여명도 함께 참여했다.
대전봉사체험교실은 대전에 거주하는 2,500명의 시민들로 구성된 비영리봉사활동단체로 이번 행사 이외에도 2014년부터 고령의 보훈가족을 위하여 위문품, 밑반찬, 김장김치, 연탄 등을 계속 지원하고 있다.
이번 나들이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세상나들이 행사를 통해 국가유공자를 위한 뜻깊은 시간을 마련해줘 감사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