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보건소, ‘튼튼관절 명품근육’ 어르신 신체활동 프로그램 운영어르신 1,500여 명 대상 근력 강화·비만 예방관리 프로그램 진행
울산 중구보건소(소장 이현주)가 오는 12월 말까지 지역 내 경로당 50곳에서 어르신 1,500여 명을 대상으로 ‘튼튼관절 명품근육’ 어르신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튼튼관절 명품근육’ 어르신 신체활동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어르신들의 우울감을 해소하고,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구보건소는 원활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대한노인회 중구지회, 중구체육회, 울산치어리딩협회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전문 운동 강사들은 지역 내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올바른 신체활동 지식 및 실천 방법을 안내하고 안마 도구, 바운드라켓 등 다양한 소도구를 이용한 근력 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비만의 위험성과 체계적인 체형 관리 방법 등을 소개하는 비만 예방관리 프로그램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추가로 울산큰애기를 활용한 신체 활동 안내서(포스터)를 만들어 배부하고 이를 수업에 적극 활용하면서 어르신들의 자발적인 신체활동을 독려할 방침이다. 중구보건소 관계자는 “건강이란 질병이 없거나 허약하지 않은 것만 말하는 것이 아니라 신체적·정신적·사회적으로 완전히 안녕한 상태에 놓여 있는 것이라고 정의된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 생활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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